요즘 무빙을 통해서 구독자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 가격이 11월 1일부터 4,000원이나 오른다고 한다. 기존 가입자들은 월 9,900원 그대로 프리미엄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으나 신규가입자들이 프리미엄을 이용하려면 13,900원의 비용을 내야 한다. 그래서 현재 디즈니 플러스에서는 연간 구독권을 41% 할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75%까지 할인받고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볼까 한다.
디즈니 플러스 요금제
기존 디즈니 플러스 요금제는 단일요금제로 월 9,900원만 지불하고 동시접속 가능한 인원을 4명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11월 1일부터 월 9,900원의 스탠다드와 월 13,900원의 프리미엄 멤버십 등 요즘제가 2종으로 개편되어 요금제에 따른 차별화를 준다고 공식화했다. 물론 두 가지 디즈니 플러스 요금 모두 광고가 송출되지도 않고, 콘텐츠 다운로드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영상 화질과 오디오 그리고 동시 스트리밍 가능 기기수에 차이를 뒀다.
프리미엄 멤버십은 최대 4K 울트라 HD 및 HDR 화질과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를 제공하고 동시 스트리밍 가능 기기수를 4대로 제한했다. 이는 그동안 제공해 왔던 단일 멤버십과 같은 사양이기도 하며 스탠더드 멤버십은 최대 풀 HD인 1080P 화질과 5.1 오디오 채널을 제공하며 동시 스트리밍 가능 기기수를 2대로 제한했다.
디즈니 플러스 가격 할인
그런데 사실 디즈니 플러스는 우리나라에 도입되고 나서 큰 호응을 얻지 못하다가 최근에 공개된 드라마 무빙으로 인해 구독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런데 이 타이밍에 디즈니 플러스 가격을 상향한다니 양. 아치같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건 한정기간 동안 연간구독권을 41% 할인한다고 한다. 이 41% 할인도 무빙 마지막 공개일 다음날인 9월 21일 오후 3시 59분까지만 진행하는 거 보면 무빙이 끝난 후 이탈할 구독자들을 잡아두기 위한 전략 같기도 하다.
하지만 하도 많은 OTT들을 다 이용하다 보면 매달 나가는 OTT 구독료만으로도 부담되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요즘은 OTT 공유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다른 사람들과 어하여 사용하는 피클플러스를 이용하면 디즈니 플러스 요금제를 75%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모르는 사람과 계정을 공유해야 한다는 게 찜찜하다면 그냥 공식 홈페이지에서 41% 할인받고 이용하는 게 나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디즈니 플러스는 디즈니, 픽스,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Star의 콘텐츠들이 굉장히 다양한 편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디즈니와 마블 작품들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큰 화제를 일으켰지만 명성과 달리 막상 볼 게 없어서 프로그램만 고르다가 나온 적이 여러 번이다. 하지만 이건 어떤 OTT를 이용하더라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나는 처음 디즈니 플러스가 들어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용하고 있기는 하다.
과연 무빙이 끝나고서도 구독자들이 이탈을 안 할지 그리고 이번 디즈니 플러스 요금제 할인이 구독자 유치에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러나저러나 인터페이스도 좀 편리하게 변경하고, 렉 걸리는 오류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으며 무엇보다 작품들을 한 번에 다 공개해줬으면 좋겠다. 한번에 공개해 주면 더 화제 되어 구독자 끌어 모을 듯~
나는 티빙도 연간구독으로 할인받아서 이용하고 있는데 할인받는 금액이 무시할 수 없기도 하고, 아무리 매일매일 이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꽤 쏠쏠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1년이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이런 할인 이벤트할 때 미리 질러놓는 것이 나은 것 같다. 그럼 디즈니 플러스 가격 41% 요금제 할인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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