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 중계방송 한국 태국 생중계 시간

한국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그래서 오늘은 달라진 월드컵 축구 중계방송 채널과 한국 태국 축구 생중계방송 시간에 대해 정리해볼까 한다.

 

 

 

월드컵 축구 중계방송

월드컵 축구 중계방송은 경기에 따라서 중계되는 방송사 채널이 달라진다. 저번주에있었던 태국전 중계는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중계가 되었다면 오늘 있을 한국 태국 축구 중계방송은 MBC와 KBS2 그리고 쿠팡플레이에서 독점중계된다. 단, MBC와 KBS2 채널에서는 온에어가 아닌 TV 채널에서 생중계되기 때문에 모바일기기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를 원한다면 쿠팡플레이 앱에서 시청하면 된다.

 

 

 

한국 태국 축구 시간

월드컵 축구 중계방송중 하나인 한국 태국 축구 중계방송은 3월 26일(화) 바로 오늘 오후 9시 30분에 진행된다. 밤 9시 30분에 경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채널에 따라서 10분 ~ 30분 전 프리뷰를 하기도 하니 원하는 채널을 골라서 시청하면 될 것 같다. 

 

 

 

한국 태국 예선 리턴매치

한국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태국과의 3차전 홈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조별리그 3연승에는 실패했으나 다행히도 승점 7점으로 여전히 C조에서 선두를 지키고있다. 물론 여전히 3차 예선 진출에는 유리한 위치에 있기도 하지만 무난하게 3차전 예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오늘밤 원전경기에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태국과의 3차전에서 이강인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후반 19분 정우영대신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단,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여러차례 시도하면서 정교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4차전인 원정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만약 이강인이 활약을 보여준다면 최고량 A매치로 데뷔한 주민규 선수와 조규성 선수의 높이를 활용한 공격 전개가 조금이나마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팬들은 갈등을 푼 손흥민과 이강인의 합작골에도 관심을 보이고있다. 그리고 실제로 태국과 3차전 경기에서 손흥민과 패스를 자주 주고받으면서 골을 연결시키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으나 결과는 아쉬웠기에 오늘밤에 있을 태국전 경기가 더욱 기대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 태국 원전경기도 마냥 쉽지만은 않을것 같다. 사실 한국은 태국과의 역대 a매치 전적 중 총 46번의 경기를 치러 30승 8 무 8패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상하리만큼 태국 원정에서는 쉽지 않은 경기를 치러왔었다. 지금까지 총 21번의 태국에서 원정 경기를 치렀던 한국은 11승 2 무 8패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원정에서 무려 8번의 패배를 기록했다.

 

 

 

이처럼 이번 태국 원정길은 월드컵 3차 예선으로 가는 길목 중에서도 가장 큰 고비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한국은 승점 7점을 획득하면서 여전히 조 1위를 차지하고있지만 태국의 최근 기세가 물올랐고 실제로 홈에서 열렸던 3차전에서 태국과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조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오늘밤있을 한국 태국 축구 원정 경기에서 한국이 태국에게 패배하게 되면 한국은 태국과 승점 동률을 이루는 상황이 되고, 여기에 C조 3위에 안착한 중국이 싱가포르를 제압하게 되면 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도 승점 동률을 이룬다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다. 이렇게 조 선두 자리를 빼앗기게 되면 6월에 있을 싱가포르, 중국과의 경기에서 부담을 안고 경기를 치러야 하는 데다 사상 초유 월드컵 2차 예선 탈락이라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편하게 가기 위해서는 오늘밤 있을 원전 경기에서 꼭! 태국을 이겨야만 한다.

 

 

 

FIFA랭킹에서 한국은 22위, 태국은 101위지만 원정 경기는 언제나 쉽지 않다. 그나라의 일방적인 응원이 변수가 되기도 하지만 태국 같은 경우는 체감 35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 또한 변수이다. 게다가 태국축구협회는 한국과의 4차전에서 승점 1점당 수당을 100밧에서 300밧으로 올린 것도 모자라 만약 한국을 이길 경우에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3억 3200만 원에 육박하는 승리 수당을 지급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태국 선수들은 3차전 경기에서보다도 더욱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 보니 홈경기가 있었던 태국전에서 이기길 바랐는데 결국 쉽지 않게 되었다. 게다가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 승리가 고프기도 하다. 손흥민, 김민재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머리 박고 뛰겠다는 다짐을 했던 것처럼 꼭! 승리하고 웃으며 돌아왔으면 좋겠다. 월드컵 축구 중계방송 한국 태국 생중계 시간 포스팅은 여기서 끝.

 

 

 

한국 태국 축구 중계 방송 채널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