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촬영지, 재방송 바로보기

무인도의 디바는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5%대를 넘었다고 한다. 케이블 및 종편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오늘은 믿보배 박은빈이 출연하는 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과 촬영지 그리고 재방송은 언제 하고 어디서 보는지 정리해볼까 한다.

 

 

 

무인도의 디바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무인도에 가수를 꿈꾸던 한 소녀가 표류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렇다고해서 무인도에서 버티는 생존드라마가 아닌 무인도를 버텨낸 소녀가 15년 만에 어른이 되어 세상에 돌아오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 장르 :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 방송 시간 : 토.일 오후 9시 20분 ~
• 몇 부작 : 12부작
• 연출: 오충환
• 극본 : 박혜련, 은열
• 출연 :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 外

 

 

무인도의 디바 재방송은 tvn과 tvn 드라마, tvn 스토리 채널에서 수시로 방송한다. 채널별 재방송 시간표는 위에서 확인하면 되고, 무인도의 디바 재방송을 지금 바로 또는 내가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방법은 네이버 시리즈온과 티빙 그리고 넷플릭스에서 시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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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에서는 현재 티빙 페스타를 통해 연간이용권 할인이벤트가 진행중인데 연간이용권을 일정기간까지 31%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으니 위의 포스팅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서목하 역 / 박은빈

갓난아이 시절 어머니는 사망하고, 춘삼도에서 횟집을 하는 홀아버지 밑에서 외동딸로 자란 그녀는 우연한 사고로 무인도에 15년동안 낙오 되었고, 현재는 무인도에서 탈출해 연고 없이 외톨이로 지내고 있다. 춘삼도에서 16년, 무인도에서 15년을 자란 탓에 바다수영에 능하고 학창 시절 윤란주의 팬으로서 노래를 따라 부르다 보니 수준급의 노래실력도 가지고 있다. 인생에 가장 빛나는 청춘을 무인도에서 보낸 탓에 사람들은 그녀를 딱하고 운이 없다며 동정하지만 목하는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늦은 나이임에도 15년 전에 품었던 가수의 꿈을 다시 꾸기 시작한다. 그 꿈은 개꿈일까? 아니면 스타탄생의 예지몽일까?

 

 

 

윤란주 역 / 김효진

란주의 인생은 비교체험 극과 극이라는 프로그램과 닮았다. 잘나가는 시절에는 백 평짜리 빌라에 그랜드 피아노를 놓고 살았지만 현재는 팬클럽 회장의 반지하집에 세 들어 살고 있고, 헬기까지 타며 하루에 대여섯 개 스케줄을 소화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여섣달에 스케줄 하나가 있을까 말까다. 술과 담배를 친구처럼 곁에 두며 자존감 떨어지고 상실감이 큰 채 살고 있지만 어느 날 멸종한 줄 알았던 팬이 무인도에서 살아 돌아왔고, 그녀로 인해 꺼져가는 자존감의 불씨에 바람이 불어온다. 그 바람은 불씨를 살리는 바람일까? 꺼뜨리는 바람일까?

 

 

 

강보걸 역 / 채종협

미용실을 운영하는 부모님과 같은 방송사 기자인 형 우학과 함께 살고있는 그는 생방송 N번째 전성기 기획자이자 공동 연출자이다. 그는 신입시절에 제출한 N번째 전성기 기획안이 파일럿으로 대성공을 거두며 YGN의 시청률 효자 프로그램이 됐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의 노래는 음원차트를 휩쓸며 역주행했고, 그 덕에 사무실 앞은 출연을 희망하는 가수들의 매니저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예능 PD 답지 않게 과묵하고 차분하며 감정표현 역시 선명하지 않고 곁을 내주지 않아 친구가 없지만 오직 형 우학만이 선비 같은 그를 유일하게 검정의 노예로 만든다. 그런데 그의 감정을 흔드는 사람이 또 한 명 나타났다. 15년간 무인도에서 낙오되었다가 구조된 서목하. 목하를 보는 보걸의 눈에 언뜻 스치는 것은 그리움일까? 두려움일까?

 

 

 

강우학 역 / 차학연

보걸을 따라 YGN에 입사해 사회부 기자가 된 그는 선배든 그 누구든 말 한마디 지지 않고 이해가 될 때까지 따지고 묻는다. 사람 복장 터지게 하는 밉상이지만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러블리한 밉상이다. 단독도 꽤 물어오고 꽂히는 아이템은 일주일 넘게 뻗치기를 해서 취재할 만큼 근성도 있는 그는 무인도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우연히 목하를 발견한다. 그렇게 목하의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 여정에 함께 휩쓸리기 시작하며 자신이 몰랐던 과거의 접점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추억일까? 악몽일까?

 

 

 

이서준 역 / 김주헌

학벌, 인물, 뭐하나 빠질 것 없던 서준은 연예인은 딴따라, 매니저는 그 딴따라의 따까리이던 시절 대기업을 마다하고 엔터사에 입사했다. 나같이 잘난 놈이 없는 바닥이라면 손쉽게 탑이 될 거라 생각했던 그는 스타성까지 알아보는 선구안 덕에 당대 최고의 스타인 윤란주의 파트너로 낙점되었다. 그 덕에 무일푼으로 시작했던 RJ엔터는 다른 엔터사들이 겪는 시행착오나 데스밸리를 쉽게 넘어설 수 있었고, 매출만으로 성장을 거듭해 업계 5위안에 드는 엔터사가 되었으나 현재는 음반시장이 음원시장으로 개편되면서 윤란주의 통합앨범 스코어가 그대로 멈춰 버렸다. 이 상황에서 윤란주와의 계약은 곧 끝나고 6개월 후면 RJ엔터는 지분 걱정 없이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되는데 과연 그의 의리는 6개월동안 무사히 지켜질까? 버려질까?

 

 

 

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관계도

 

 

무인도의 디바 촬영지

무인도의 디바 촬영지는 경북 상주시가 배경이 되었다고 한다. 주요 에피소드의 배경이 되는 장소로는 학전망대, 중앙시장, 맥문동솔숲 등 곳곳에서 촬영을 하였고 경북 상주시가 무인도의 디바 촬영지가 된 만큼 특산물도 특색 있게 방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주요 무인도의 디바 촬영지는 경북 상주시 낙동강변에있는 경천섬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섬은 하중도를 둘러싸고 흐르는 강과 비봉산 절벽이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생태공원인데 봄에는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에는 메밀꽃과 코스모스가 활짝 피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라고 한다. 무엇보다 해 질 무렵에는 붉은 노을과 황금빛의 낙동강이 장관을 이룬다고 하니 참고하자.

 

 

 

무인도의 디바 1,2화에서는 목하가 무인도에 갇히게 된 배경과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벗어나는 모습들이 방송되었다. 강우학(차학연)은 기자의 취재정신을 발동해서 목하의 구조 소식을 전국에 보도했고, 목하는 가장 먼저 어릴 적 자신을 도와줬던 정기호(문우진)의 흔적을 찾아서 춘삼도로 향했지만 어디에서도 기호의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 

 

 

 

이후 목하는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자신의 우상인 윤란주를 만나기 위해 행사장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라이브를 할수없는 윤란주를 대신해 모창가수로 무대에 서게 된다. 그리고 그런 목하를 보며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떠올린 란주. 먼 길을 돌아 란주의 품에 안긴 서목하는 이 순간으로 자신의 허무했던 15년에 의미가 생겼다며 눈물을 흘렸고, 란주는 그런 그녀를 다독여준다.

 

 

 

반면, 머리를 다쳐 고등학생 이전의 기억이 없는 강우학(차학연)은 서목하가 무심코 던진 "기호 닮았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정체에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는데 과거의 기억이 없는 우학과 목하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지금까지 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촬영지, 재방송 바로보기에 대해서 정리해 봤다. 박은빈 배우는 워낙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역시 믿보배답게 이번 드라마도 첫 스타트가 굉장히 좋은 것 같다. 게다가 노래도 이렇게 잘할 거라고 상상도 못 했는데 노래도 잘하고 흘러나오는 OST도 너무 좋다. 결말은 당연히 목하의 꿈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끝나겠지만 목하의 성장기를 통해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받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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